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전용면적 60~85㎡이하가 대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전용면적 60~85㎡이하 분양 비중은 전국 평균을 웃돈 것이며 6개 광역시 중 울산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반면 60㎡이하와 85㎡초과 분양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9일 부동산 114가 분석한 ‘2016년 지역별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비중’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광주지역에 분양된 아파트 전용면적 60~85㎡의 분양 비중은 80.5%로 집계뙜다. 이는 전국 평균 62.8%를 상회한 것으로 울산(91.7%)에 이어 6개 광역시 중 2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전용면적 60㎡ 이하 분양 비중은 16.4%로 전국 평균 29.0%에 못미쳤고 6개 광역시 중 울산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 

85㎡ 초과 아파트 비중도 3.0%에 불과해 전국 평균 8.1%를 밑돌았고 6개 광역시 가운데 대전(0.0%), 울산(1.5%)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전남지역에 분양된 아파트도 전용면적 60~85㎡가 대세를 이뤘다. 전용면적 60~85㎡ 분양 비중은 65.0%, 60㎡ 27.5%, 85㎡초과 7.5%로 각각 나타났다.

이미윤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이처럼  광주전남지역의 '소형 선호, 중대형 기피' 현상은 1~2인가구 증가, 세대분리, 저출산 등 인구구조의 변화 영향이 크면서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면서 “여기에 발코니확장과 신평면 개발로 소형주택 아파트의 실사용 면적이 확대된 것도 소형아파트 선호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일각에서는 소형아파트 공급 비중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중대형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빠르게 바뀌는 1인가구 증가로 인해 중대형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제한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