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기름을 유출하고 도주한 파나마 국적의 컨테이너선이 해경의 끈길진 추적 끝에 검거됐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14분쯤 여수 금오도 동쪽 15㎞ 해상에서 기름을 유출하고 신고없이 도주한 혐의(해양오염 위반)로 파나마 국적의 컨테이너선인 S호(1만691톤)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14분쯤 여수 금오도 동쪽 15㎞ 해상에서 기름을 유출하고 신고없이 도주한 혐의(해양오염 위반)로 파나마 국적의 컨테이너선인 S호(1만691톤)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S호는 이날 광양항을 출항해 금오도 인근 해역을 지나던 증 같은 날 새벽 2시쯤 기관실 유성혼합물 자체 이송하는 과정에서 400ℓ 가량의 유성혼합물이 넘쳐 해상에 유출된 것을 해경에 신고없이 도주한 혐의다.
해경은 여수항만VTS 역추적 모니터링을 통해 당시 여수 금오도 인근 해상을 항행했던 40척으로 압축해 조사하던 중 지난 9월29일 확보된 혐의 선박 기름 시료를 유지문법(Oil fingerprint)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유사유로 판명함에 따라 S호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