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6년 8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총수신은 1조7803억원으로 전월 7145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수신(4579억원 → 7307억원)은 전월 부가가치세 납부로 감소했던 기업의 결제성자금 등이 유입된 영향으로 요구불예금 및 기업자유예금이 늘어나면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총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7765억원에서 4807억원으로 줄었다.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기업대출이 전월말(7월31일) 휴일에 따라 이월된 결제성자금 대출의 상환 등으로 둔화되면서 증가폭이 5396억원에서 1379억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은 모두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2369억원에서 3428억원으로 늘었고, 수신(2566억원 → 1조496억원)은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