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승무원' 직업과 작별을 했지만, 다시 공항에 제복을 입고 나타났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최수아(김하늘 분)의 변화가 담긴 11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수아는 딸 효은(김환희 분)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무작정 멀리 떠나온 곳이지만, 제주도는 두 사람에게 안정을 안겼다.





또 최수아는 12년을 지켜온 ‘승무원’이라는 직업과의 이별을,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과 자신의 친구 송미진(최여진 분)이 연인 사이였다는 과거의 비밀을 견뎌야만 했다.





그 동안 최수아에게 위로가 되어준 이는 서도우(이상윤 분)였다. 그러나 최수아는 제주도로 떠나온 후, 서도우와의 관계를 힘겹게 끊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아는 공항으로 보이는 곳에, 그것도 승무원 의상을 착용한 채 서 있다.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한동안 불안함과 갑갑함에 힘겨워했던 최수아는 보이지 않는다.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은 듯 한층 살아 숨쉬는 듯한 모습이다.





최수아는 승무원 기질을 타고난 인물이다. 상대가 누구든 제 손의 맥주잔을 선뜻 양보할 만큼 배려심이 몸에 베어 있다. 그런 최수아가 엄마이기에, 딸을 향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사직을 결심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달라진 승무원 복장. 사직 전까지 최수아는 붉은 색 승무원 복장을 착용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최수아는 또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승무원 의상을 입고 있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극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인물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최수아 역시 제주도로 떠나온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와 마주하고 부딪히게 될 것이다. 최수아가 이 같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이 변화는 서도우를 포함한 여러 인물들에 대한 최수아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맞은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공항가는 길’ 11회는 26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