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 선원을 강제추행하고 개인침실을 무단으로 침입한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선원 2명이 구속됐다.

여수해경은 한국인 여성 선원 C씨의 손 과 목, 착용한 속옷을 만지는 등 강제추행하고 침실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강제추행, 주거침입)로 필리핀 국적 외국인 선원 A씨(26)와 R씨(34)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19일경부터 10월20일까지 파나마 국적 컨테이너운반선 K호(4만 톤급, 승선원 20명) 선내에서 피해자 C씨의 목과 속옷 어깨끈을 만지는 등 수차례 강제추행하고 C씨의 침실에 들어가 속옷이 들어 있는 빨래통을 뒤지고 샤워실을 살펴보는 등 침실을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