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시험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사진=뉴스1

복면가왕 시험지가 남경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시험지로 변장해 열창한 인물이 뮤지컬 배우 남경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선 시험지와 양철로봇의 2라운드 대결이 열렸다. 시험지는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불렀고, 양철로봇은 크러쉬의 '가끔'을 선택했다.

두 출연자 모두 멋진 무대를 선보였지만 승리는 양철로봇에게 돌아갔다.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시험지는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고, 35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체를 밝힌 남경주는 "나오게 돼서 기쁘다. 30년 넘게 활동을 했는데 과연 내 목소리를 시청자들이 알아차릴까 궁금증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계 전설이란 표현에 대해 "사실 좀 부끄럽다. 살아있는 전설이란 말을 듣는데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종 레슨도 받으러 다니고 노래 공부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