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왼쪽)와 이동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사진=스타뉴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조윤희와 이동건이 사랑의 감정을 조금씩 나눴다. 오늘(20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조윤희가 이동건의 고백을 거절한 뒤 두 사람이 다시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이동진 역)은 조윤희(나연실 역)에게 사랑을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다. 조윤희는 "지금 누구를 좋아할 상황이 못된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에 이동건은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라.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더라도 내가 나연실 씨를 좋아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조윤희를 설득했다.


결국 이동건과 조윤희는 함께 잠을 청하지 못한 날 동네에서 마주치고 첫 눈을 함께 본다. 이동건은 마침 내리는 눈을 보고 "나연실씨와 처음 하는 게 참 많다. 첫 눈, 그 절에서 첫 외박. 그리고 첫 고백도"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정말 처음이냐는 조윤희의 질문에 "때때로 감정이야 있었지만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나연실씨가 처음이었다. 워낙 앞만 보고 살아왔다. 거짓말 같느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조윤희 역시 "사실 나도 처음이다. 이렇게 제대로 고백 받은 거"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동건은 "그럼 우리 둘 다 처음이라서 서툰 거니깐 서로 이해해주자"고 말하자, 조윤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동건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