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사무소에서 장성군 버스노선 개편 대책위원회의 위원 20여명이 모여 '광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주민들은 청원서와 3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광주광역시청에 전달했다.
대책위는 내년 2월부터 새롭게 시행될 광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게 될 진원면, 남면, 서삼면 주민들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주민공청회를 열고 52개의 노선 조정안 등을 담은 광주 시내버스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장성까지 운행중인 첨단192, 첨단193, 송정197 총 3개의 시내버스 운영이 중단 또는 단축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신규 노선 개편으로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과 협력해 공동 대응키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이 지역 주민들은 장성보다는 광주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생활해 온 분들이다"며 "빛고을 생활권으로 평소 상생과 협력을 약속왔는데 주민들 삶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광주시가 현명하게 해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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