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3일 덱스터에 대해 중국 영화시장 회복으로 내년 영업이익 성장세가 돋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덱스터는 양호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본사 이전과 중국법인 철수 등으로 1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이 8.9%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특수시각효과 수주가 꾸준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1.2%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올해 부진했던 중국 영화시장은 오는 2017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는 4.4% 증가에 그쳤지만 내년 중국정부의 진흥책 등에 힘입어 금년보다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덱스터의 제작 영화 '신과 함께'가 내년 여름시즌 개봉 예정”이라며 “잇단 주주가치 제고 노력과 VFX 원천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시장 진출 등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덱스터를 CJ CGV에 이은 영화업종 차선호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