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경제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데, 방향키를 잡고 끌고 나아가야 할 선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제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황 대행은 "경제부총리 후임자가 내정되면서 누가 컨트롤 타워인가 하는 걱정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행이 된 직후 이 문제는 시간이 지체되면 안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며, 시급한 현안을 대처해 나가 달라고 당부한 상태"라고 대답했다.
엄 의원은 1965년 경남 밀양시 출생으로 밀양대학교 겸임교수, 밀양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밀양시장을 두 차례 지냈다. 그는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국회는 내일(21일) 오후 2시부터 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 등 비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