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이 354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자본은 4조1769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로 내년 연결 순이익과 연결 순자산은 각각 2317억원, 4조3689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 자금과 신규로 허용된 발행어음 사업으로 조달된 자금으로 IB(투자은행) 사업을 확대해 수익을 추구해야 하나 삼성증권이 보여준 보수적인 투자 의사 결정 경험을 감안하면 빠른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조달된 자본으로 창출할 수 있는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기존 대비 낮을 것"이라며 "내년 기준 회사의 EPS(주당순이익)과 BPS(주당순자산가치), ROE는 각각 2595원, 4만8923원, 5.7%로 올해 대비 13.4%, 6.7%, 0.2%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