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전국적으로 영하권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10일 부산지역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부터 창원 등 중부경남과 현재 부산 일부 지역에서도 눈이 내리고 있다. 좀처럼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부산에서는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교통혼잡이 일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이후 부산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부산지역 강설로 만덕1터널, 산성로, 범어사로 입구 교통 통제 중이니 안전에 유의 바란다' "연제구 관내 강설 중이니 황령산 순환로, 물만골은 출입통제 상태입니다'라는 통보를 시민에게 전했다.


/사진=부산시청 긴급 문자 메시지


현재 연제구 등 부산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폭설이 내리고 있고, 강설은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상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 대표 관측지점이있는 중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0.1도를 기록했다. 일부 해안지역에는 바람도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진 상태다. 낮에도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최고기온이 3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는 기온이 평년보다 5도가량 떨어질 것이다.
11일과 12일은 더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1도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12일에는 영하 9도의 강력한 한파가 예보돼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14일을 전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