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에 출연한 개그맨 서경석 아내 유다솜이 둘째 유산 얘기를 하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서경석 아내. /사진=싱글와이프2 방송화면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는 서경석 아내 유다솜이 등장해 솔직한 매력을 보인 가운데 유산의 아픔을 털어놨다.
유다솜은 결혼과 동시에 꿈을 포기한 ‘경력단절녀’지만, 예술적인 파리지앵을 꿈꾸는 미술학도이기도 하다. 서경석은 “아내가 결혼을 안했다면 공부를 더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다솜은 어색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처음이라 몹시 부끄럽다"며 똑부러지게 말을 했다.이어 남편과의 세대차이에 대해서는 "크게는 못 느끼지만 가끔 다툴 때 '남편이 너무 보수적인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유다솜은 사회에 나오자마자 결혼해 회사를 나오면서 경력이 단절됐고, '조금 더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했으면 당당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는 "저는 굉장히 시어머니 좋아하고 어머니도 좋아하시는데, 둘째를 기다리는 시어머니에게 제가 점수를 많이 깎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다솜은 둘째 계획에 관해 “시어머님께서 둘째를 원하신다. 계획은 있다.”라고 말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유다솜은 “둘째를 계획하자마자 아이가 생겼다. 그런데 잘 안됐다. 제가 대학원 다닌다고 무리해서 아이를 잃었다. 제 탓이다"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그는 “시어머니와 지유, 지유 아빠가 너무 좋아했어서 눈물이 난다. 지금은 몸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서경석은 “왜 그런 얘기까지 했어. 네 탓이 아니야”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17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는 시청률 1부 5.2%, 2부 6.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