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23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뉴스1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등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북측 선발대와 남북 단일팀에 참가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한다.
감독과 선수 12명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이날 오전 9시21분쯤 경의선 육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으며 9시30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이들은 입경 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떠났고, 오후부터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단일팀은 2월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목표로 조직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북한 선발대는 먼저 강원도로 이동해 응원단이 묵을 숙소를 점검한 후 강릉에서 강릉아이스아레나와 강릉올림픽선수촌, 관동하키센터 등을 점검한다. 이틀째는 평창에서 국제방송센터(IBC),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 용평스키장 등 경기장을 둘러본다.

27일엔 서울에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MBC상암홀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선발대는 오후 경의선 육로로 되돌아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2박 3일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