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심비(價心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가격대비 효율을 중시하며 개인의 취향보다는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하던 기존의 ‘가성비’ 기조가 바뀌었다. 사회의 시선이나 불필요한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는 개인적 만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것이 소비패턴의 변화로 나타난 것.

‘가심비’로 급변하는 소비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업계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남을 돕는 것’이 주는 감동으로 마음의 만족을 얻는 고객들을 위해 ‘가심비’를 위한 노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서로 다른 영역의 기업들과도 활발히 손을 잡으며 보다 참신한 사회공헌 기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연말 ㈜카카오의 카카오선물하기와 함께 ‘착한 치킨, 교촌라이스세트’ 기부금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착한 치킨, 교촌라이스세트’ 프로모션은 카카오선물하기를 통해 교촌치킨을 구매할 경우 카카오 기부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 모금함에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프로모션이다.
카카오선물하기와 교촌치킨의 콜라보레이션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0일동안 총 3,000만원의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금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치킨과 기부,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 같다”며, “카카오선물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치킨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