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GA Championship 트위터 캡처‏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틀에 걸친 연장 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총상금 69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데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연장전에서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물리쳤다.

승부는 쉽게 결정됐다. 노렌은 두번째 샷을 그린 근처 워터해저드에 빠뜨렸다. 반면 데이는 3번째 샷에서 공을 그린에 올린 뒤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데이는 2016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8개월 만에 PGA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투어 통산 11승이다.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데이는 지난해 주춤하면서 10위권 밖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오랜만의 우승으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경기 후 데이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제 자리를 찾기 위해 오프 시즌 열심히 훈련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 35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