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항공기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박항서 베트남 U-23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DB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탑승한 항공기 내에서 비키니 쇼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비엣젯은 지난 27일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자국 축구선수단의 귀국 전세기에 노출이 심한 비키니 의상을 입은 여성 모델들을 탑승시켰다.

이들 모델이 일부 선수들과 부둥켜안거나 포즈를 취한 채 찍은 사진들이 퍼져 나갔고 덩달아 "싸구려 홍보"라는 등의 비난도 빗발쳤다.


그러자 비엣젯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하면서 세심하게 계획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즉흥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비엣젯은 "관련 직원"이 징계를 받았다고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