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28일 국제태권도연맹(ITF) 북한 시범단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격파 시범을 보였다./사진제공=뉴스1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을 계기로 남·북 합동 태권도 시범공연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다음달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남·북 합동 시범공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ITF(국제태권도연맹) 방문단을 환대하겠다는 입장이다.

ITF와 WT(세계태권도연맹)의 서울 합동공연은 2월12일(서울시청 다목적홀)과 14일(MBC 상암홀)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남‧북 합동 시범공연은 주로 강한 격파, 호신술, 낙법 등을 선보이는 ITF공연과 예술적인 고난위도의 격파, 품세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 WT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ITF는 북한 주도의, WT는 우리가 주축이 된 국제태권도단체다.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은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8개월만이다. ITF 시범단은 2007년 춘천·서울 공연, 2017년 6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3번째로 한국에서 공연하게 됐다.

이번 태권도 시범공연에 참석하는 ITF 단원은 리용선 ITF 총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선수단 34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