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선수(가운데)./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캡쳐

구자철이 결승골을 터뜨린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간만에 3-0 완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3-0 완승에 기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9분 득점에 성공했다. 다니엘 바이어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 앞에 있던 구자철에게 향했다. 구자철은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슈팅을 시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구자철은 올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지난달 13일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구자철의 골로 기세가 오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1분 미하엘 그레고리치, 후반 44분 마르코 리히터의 추가 득점이 나오면서 3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7무6패(승점 31)로 7위를 마크했다. 6위 프랑크푸르트(9승6무6패, 승점 33)와의 승점 차는 불과 2점에 불과하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다름슈타트(2부리그)로 임대이적한 지동원은 2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지동원은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뒤스부르크와의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