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설. 지난달 11일 오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공항관계자들이 제설차량을 이용해 제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주 폭설. 지난달 11일 오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눈이 쌓여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공항 대합실이 공항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머니S 독자 제공

제주시는 한파와 폭설이 이어져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기간을 당초 이달 2일에서 오는 10일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가 112곳에서 면적 403ha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농작물 피해 농가 112곳 중 96곳이 월동무 농가이며 피해 면적도 403ha 가운데 399ha가 월동무다.

제주시 김형후 농정과장은 "피해를 신고한 농가에게는 피해 사실을 확인해 복구비를 최대한 빨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산지에 6일까지 10~50㎝ 눈이 더 내리고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는 3∼10㎝의 눈이 더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발령 중이고 일부 항공기가 지연 또는 결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