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사진=임한별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 단원으로 방남하면서 김여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김정은 위원장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특히 북한의 김일성과 그의 직계가족을 뜻하는 ‘백두혈통’ 일원으로는 김여정이 첫 방문이고 노동당에서 현재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그 의미는 더 크다.

통일부에 따르면 1972년 7·4 남북 공동성명 발표에 앞서 김일성의 남동생인 김영주 당시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이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그는 백두혈통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김여정의 방남은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싶은 의지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김여정은 방남 이튿날인 내일(10일) 문 대통령을 접견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