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올해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 있으며, 여행 장소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가려는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원스쿨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20~50대 남녀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설문참여자 중 72.9%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그 정도는 연령에 비례했다. ▲20대 직장인 64.9% ▲30대 73.0% ▲40대 75.7% ▲50대 79.2%로 연령이 높을수록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던 것.
해외여행을 가려는 이유(*복수응답)는 ‘친구들 또는 가족과 추억을 쌓고 싶어서’가 응답률 50.8%로 가장 많았고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해서(42.2%)’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어서(17.7%) ▲부모님 생신 및 결혼기념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서(10.4%) 란 의견도 나왔다.
그렇다면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장소로 꼽은 지역은 어디일까? 조사결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가겠다는 의견이 2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16.1%) ▲유럽(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_14.3%)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해외여행지를 고르는 기준은 주변 지인의 추천에 의한 결정이 30.9%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TV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등에 나온 곳을 보고(22.5%) ▲환율이나 정치, 치안 안정성 등 조건을 보고(15.0%)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14.4%) 여행지를 고른다고 답했다.
해외여행을 갈 시기로는 ▲명절이나 연말 등 특수 시즌을 제외 한 달에 개인 연차를 활용해 다녀오겠다(53.2%)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황금연휴기간이 없어서인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기간을 이용해 다녀오겠다는 사람은 각 6.0%와 5.1%로 그리 많지 않았다.
한편 해외여행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질문 결과, ▲현지에서 사용할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38.2%)는 의견과 ▲여행경비 마련을 위해 저축 또는 절약(37.5%) 중이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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