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이혜정이 이희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토크몬 이혜정. /사진=이혜정 인스타그램

지난 19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 6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방송인 현영, 모델 이혜정,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멕시코 국적의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토크 몬스터'로 출연해 쫄깃한 토크 배틀을 펼쳤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이자 배우인 이희준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디자이너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나는 그 사람을 몰랐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배우라고 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 순수해 보이더라. 얼굴은 하얀데 볼이 빨갰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등산복에 책가방을 메고 온 모습이 너무 순수해 보였다. 촌에서 바로 올라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내 옆에 앉더라"라며 이희준과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했다.

이혜정은 "나는 소주파인데 오빠는 맥주파였다. 근데 자꾸 내 잔을 채워 주더라"라며 "2차를 클럽으로 옮겼다. 나는 자주 가는 클럽이니까 너무 신나게 놀았다. 반면 오빠는 맥주병 하나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더라. 너무 귀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클럽에서 귓속말을 하길래 '이 사람이 나한테 뽀뽀하고 싶은데 못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다음에 다시 다가오길래 내가 먼저 뽀뽀해 버렸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혜정은 또 "결혼해서 살아보니 어떤가?"라는 질문에 "너무 달라서 오히려 잘 맞는다. 서로 다르니까 배울 점이 많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그림을 그리신다며 "석류랑 복숭아 그림을 그려 주셨는데 그게 다산의 상징이더라"고 말했다. 그간 별다른 말 없이 그림만 건네 주셨던 시어머니는 최근 이혜정에 "아기는?"이라고 묻기 시작했다.

이에 이혜정이 "오빠한테 얘기하세요"라고 했다면서 카메라를 향해 "오빠도 이제 준비됐다고 했거든요. 준비됐죠?"라고 애교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