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유럽 내 한국 유학생이 처음으로 2만 명을 돌파했다. 유럽연합(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2016년 유럽 내 한국 유학생이 2만670명으로 2015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16년 영국 내 한국 유학생은 9027명으로 201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유럽 국가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노동완 edm유학센터 대표는 "영국은 영어의 본 고장일 뿐 아니라 유럽국가와 인접해 다양한 유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학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여러 영국 대학교와 어학연수 기관을 비교 상담해볼 수 있는 영국유학박람회 참관객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dm유학센터의 도움을 받아 영국 유학 종류에 따라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소개한다.
◆ 일반 대학, '파운데이션' 이수 필수
고등학교 졸업 후 또는 국내 대학 재학 중 전공을 바꿔서 영국 대학에 입학하려면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foundation)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파운데이션은 1년 동안 영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어학 성적을 준비하며 대입 전 전공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과정이다. 영국 대학 학부는 총 3년 과정이므로 파운데이션을 이수하더라도 4년 안에 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아트 유학, 국내에서 열리는 '입학 심사회' 준비
영국 예술대학에서 순수미술, 건축, 패션, 산업디자인 등 아트, 디자인 전공을 목표로 한다면 국내에서 열리는 입학 심사회를 준비하자. 실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영국 예술대학들의 담당 교수나 입학 담당관이 한국을 방문해 입학 심사회를 진행한다. 포트폴리오, 고교 및 대학교 성적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한 학생이라면 입학 심사회에 신청할 수 있고, 영국에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합격, 조건부 입학 등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입학 심사회는 유학박람회나 유학원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므로 일정을 확인해 준비해보자.
◆ 워킹홀리데이, 학업 마친 후 발급 받는 것이 효율적
영국 워킹홀리데이의 정식 명칭은 청년 교류 제도(Youth Mobility Scheme, YMS)로 YMS 비자 신청서 작성 시 나이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1세 미만에 해당하는 청년들만 신청 가능하다. 영국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평생 1회만 발급되며 최대 2년까지 체류 가능하고 이 기간 동안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 일부 학생들 가운데 영국에서 학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영국 생활을 먼저 경험하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학업과 연계해 영국 현지 취업 등 사회 경험을 쌓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학업을 마친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는 편이 좋다. 영국은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일할 수 있는 비자를 별도로 발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졸업 후에 현지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한다면 자신의 유학 목적에 따라 비자 신청 시점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사진=edm유학센터 한편, 제13회 영국유학박람회가 3월 10일(토), 11일(일) 서울 코엑스와 17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영국 대학 및 대학원 과정, 어학연수, 아트유학, 초중고 유학, 아이엘츠(IELTS) 등 영국 유학에 대한 모든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제13회 영국유학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