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캡쳐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씨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동참했다. 김씨가 수차례 안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씨는 “안 지사가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하고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안 지사의 러시아 방문과 9월 스위스 방문 때 성폭행이 있었으며 텔레그램을 통해 여러차례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씨는 “미투 운동이 한참이던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을 당한 뒤 폭로하기로 결심했다”며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호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한편 안 지사 측이 당초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해 일각에서는 김씨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단호하게 “저는 지사님이랑 합의하고 하는 사이가 아니다”며 “상사이고 따라야 하는 사이다. 동등한 관계가 아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