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전 감사원장. /사진=뉴스1 한재호 기자

엔씨소프트가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퇴직한 황 전 감사원장에 대해 취업가능·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황 전 감사원장은 이번달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 황 전 감사원장은 2013년 12월부터 4년간 감사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IT관련 지식이 풍부한 인물로 꼽힌다.

엔씨소프트는 황 전 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배경으로 “한국정보법학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서 IT·정보 관련 분야에 댜해 높은 전문성과 이해도를 갖고 있다”며 “엔씨소프트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날 서윤석 사외이사도 재선임돼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사외이사는 현재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난다.

사외이사의 비중이 높아지는 데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사회 구성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외부전문가의 비중을 늘려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억4865만1580원이다.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2명의 사외이사가 선임되면 김택진 대표를 제외한 모든 이사진이 사외이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