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완료한 라디안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은 역대 동계올림픽에 있어서 가장 성공한 올림픽으로 기록이 되며, 남북이 공동입장하며 드론 300대가 오륜기를 수놓은 개회식은 세계 언론의 찬사와 함께 ‘평화올림픽’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회 중 아쉬운 점은 평창 동계올림픽시설을 관리하는 민간 보안업체 직원 숙소에 머물던 안전 요원 41명이 식중독균인 노로 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확인되면서 식품위생 안전에 비상이 걸리며 대회 중에도 계속 관리해왔다는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내내 노로 바이러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함께 관심받은 기업이 의료 키트진단 전문기업인 큐바이오센스다. 큐바이오센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 등 기존의 다양한 질병을 보다 적은 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에 진단해 내는 세계적인 의료진단 키트기술을 보유했다.
라디안은 세계적인 바이오진단 키트 기술을 가진 자회사 큐바이오센스와 합병을 통해서 ‘2018년 세계 속의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두고 지난 2월 한달간 합병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일 최종 합병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라디안의 자회사 큐바이오센스의 에볼라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판별키트는 이미 미국 의학계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는 진단키트다. 큐바이오센스는 라디안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으로 출자한 회사다.
큐바이오센스의 ▲노로 바이러스 및 식중독균 현장 진단 POCT 기술 ▲항생제 처방 적합성 판별 칩 기술 ▲현장에서 혈액을 완벽하게 분리해 백혈구 내의 핵을 파괴한 , DNA 분석을 통해 각종 전염병 및 질병을 진단하는 POCT 기술 등은 세계적인 바이오 진단기술로 이미 국제 학술지 등을 통해 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계측기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라디안이 자동심장충격기 의료전문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다”며 “이번 합병으로 세계적인 의료 바이오전문기업으로 확대돼 한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