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직원 폭행한 50대 남성. /그래픽=뉴스1 방은영 디자이너

자신이 요구한 대로 현수막을 제작하지 않았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과 관리과장의 뺨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입주민 A씨(58)가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A씨가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서 관리사무소 소장 B씨(40·여)와 관리과장 C씨(62)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의 이 같은 만행은 관리사무소 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자신이 주장한 내용대로 현수막을 제작 의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찾아가 폭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관리사무소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받아 A씨의 범행 동기 및 과정을 더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B씨와 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