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동반상승했다.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단기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2포인트(0.84%)오른 2437.0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01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46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가 연일지속되는 무역분쟁으로 약세를 보인 탓에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에 단기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 메수세가 유입돼 상승반전했다.

특히 수입산 철강 등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던 미국에게 한국산 철강은 면제 대상으로 합의되면서 철강주가 반등했다. 포스코(2.02%), 고려제강 (7.87%), 동부제철(6.9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도 장중 상승세를 기록했다. KC코트렐와 코웨이는 각각 6.58%, 3.19%씩이 올랐지만 위닉스는 장중 10% 가까이 올랐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1.55% 상승하는 데 그쳤다. 크린앤사이언스도 장중 5%대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1포인트(2.89%) 오른 853.6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391억원을 '폭탄'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1억원, 885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오·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신라젠은 8.47%가 급등했고 바이로메드도 3.52%, 셀트리온헬스케어 1.37%, 셀트리온제약 2.08%, 메디톡스 2.12%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