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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중과제가 이달 시작된 가운데 지난달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집값 상승률이 반토막났다.
2일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 강남4구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73% 올라 한달 전 1.90%와 비교하면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정부가 이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세율을 높이면서 호가를 낮춘 급매물 위주로 거래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 대치동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달 매물이 늘면서 1억원을 낮춰 내놓은 물건도 거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남4구 전셋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1년 1개월 만이다. 수도권 신규 택지지구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매매전환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한편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평균 2억8334만원으로 서울은 5억6888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