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조4316억원(9%↓), 영업이익 2359억원(26%↓)을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 면세채널 유통 건전화 노력, 주요 관광 상권 위축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에뛰드는 매출 648억원(20%↓),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미니 투 매치’, ‘몬스터 클렌징’ 등 신규 라인 출시로 제품 카테고리 다변화와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나 면세채널 및 주요 중심 상권 매출이 부진 악재를 이겨내지 못했다.
에스트라는 이너 뷰티 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소폭 증가(282억원, 2%↑)했으며 영업이익은 11억원(4%↓)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국내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며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매장과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혁신, 디지털 혁신 등 3대 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