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유배우 가구의 50% 안팎이 맞벌이 가구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 맞벌이 가구 비중 증가폭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광주 1인 가구 비중도 30%를 넘어섰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전체 맞벌이 가구 비중은 44.6%(유배우 1222만4000가구/545만6000가구)로 전년 45.5%(유배우 1219만가구/554만5000가구)보다 0.9%포인트 감소했다.

시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제주(61.7%)가 가장 높았고, 광주는 45.5%(유배우 34만8000가구/15만9000가구)로 전년 43.7%(유배우 35만가구/15만3000가구)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맞벌이 가구 비중 상승폭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 맞벌이 가구 비중은 55.3%(유배우 46만2000가구/25만5000가구)로 전년 57.6%(유배우 46만1000가구/26만6000가구)보다 2.3%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 1인가구 비중은 30.6%로 전년(29.9%)대비 0.7%포인트 증가했고, 고용률도 60.3%로 전년(55.6%)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1인 가구 비중은 31.6%로 전년(31.1%)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나, 고용률은 59.0%로 전년(61.9%)대비 2.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