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미드필더 최준혁(23·사진)을 임대 영입했다.
광주는 강원FC로부터 미드필더 최준혁을 임대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강원 유스 출신으로 단국대를 거쳐 올 시즌 프로에 입단한 최준혁은 키 187cm, 몸무게 88kg으로 신체 조건을 이용한 적극적인 몸싸움과 안정적인 빌드업, 패스가 강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특히 2015년 나상호, 김민규와 함께 호흡을 맞춰 단국대의 전국체전 우승에 공헌했으며, 2017 덴소컵 발탁과 함께 U리그 권역우승 등을 이끌었다. 또 36년만의 추계연맹전 우승으로 2017 추계연맹전 최우수상,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준혁은 "강원 입단 후 부상으로 기회를 얻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회복을 마친 만큼 경쟁을 통해 그라운드에 나서고 싶다"며 "기회를 준 광주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섭 광주FC 감독은 "최준혁은 공격수들이 편하게 득점을 노릴 수 있도록 후방에서 든든히 지원해 줄 수 있는 미드필더"라며 "예전부터 눈여겨 본 선수인 만큼 광주의 중원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