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를 통해 SUV 전문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한 FCA코리아가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 에디션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FCA코리아는 다음달 올 뉴 랭글러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에만 한정판매하는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후 11년만에 완전 변경돼 2017년 LA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FCA코리아는 새로운 올 뉴 랭글러를 장기간 기다린 한국의 오프로드 매니아를 위해 런치 에디션을 선보인 것이다.
랭글러는 지프의 오프로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브랜드 대표 모델로 독특항 외형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국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 모델은 지난해 국내에서 1425대가 판매돼 지프 브랜드 자체 판매비중의 약 20%를 차지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올 뉴 랭글러 출시 전 선보이는 특별한 모델”이라며 “지프만의 헤리티지가 더해져 오프로드 매니아는 물론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오프로드를 표방하는 모델답게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연비효율이 향상된 최신 2.0L GME-T4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은 올 뉴 랭글러 2.0 루비콘 4도어를 베이스로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을 갖췄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어 실 가드와 튜블라 크롬으로 장식된 사이드 스텝이 적용돼 차체가 한층 더 와일드해졌다. 볼록한 돔으로 입체감을 표현한 17인치 비드-락 알루미늄 휠과 실버 바탕에 블랙으로 지프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타이어 밸브 스템 캡 적용으로 입체감을 연출했다.
특히 비드-락 휠은 오프로드 주행 시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도 타이어 가장자리인 비드를 보호해 주행 안전성을 높여준다.이외에도 후면의 스페어 타이어 커버에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모델임을 과시한다.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 주관으로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얻을 수 있다.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의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6170만원이며 다음달 21일 올 뉴 랭글러의 공식 출시 전까지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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