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5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 기온을 하루 만에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반팔, 반바지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1~2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게 하는 기온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온인 상태가 장기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라며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온열질환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기상청이 밝힌 폭염 영향분야 및 대응 요령이다.
▲보건- 가급적 야외 체육활동 중단 권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점검.
▲농업- 아침과 저녁시간에 농·작업을 하고 장시간의 농·작업은 금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고 차광막, 점적관수 설치.
▲산업- 작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을 대비해 장시간의 야외작업 자제.
▲가축- 가축의 열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 집단 폐사할 가능성. 축사 온도관리에 유의.
▲식중독- 식중독 발생가능성 높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
▲수산(양식)- 양식생물이 폐사할 가능성이 있어 환수량을 최대한 증가시키고 수조 내 얼음을 넣어 수온 하강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