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2018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위해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계열사별 대표 직무를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잡티비에 CJ그룹 직원들이 출연한 모습. /사진=CJ그룹
CJ그룹이 CJ제일제당·CJ대한통운·CJ ENM 등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입사지원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가능하며 서류접수는 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10월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같은 달 말에서 11월 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 인공지능(AI) 서류전형 평가툴을 도입해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으며 입사 준비에 대한 지원자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해 진행한다.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 적합도를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는 CJ그룹은 이번에도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된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E&M부문 콘서트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의 다양한 직무로 확대한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의미한다.


또한 실질적인 직무 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직무 차별화 면접’이 더욱 다양해진다. 이 면접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CJ그룹의 독자적인 면접방식으로 CJ ENM E&M부문 PD직군의 오디션 면접이 대표적이며 CJ제일제당 R&D전문성 면접, CJ 푸드빌 상품개발 직군의 메뉴품평회 등 직무 특성에 맞는 면접방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J그룹은 2015년 업계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자 중심의 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입사 관련 문의에 답변해주는 AI챗봇서비스 ‘CJ지원자도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원자들은 CJ그룹 채용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는 CJ 지원자도우미 아이콘을 클릭해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계열사별 대표 직무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 콘셉트의 짧은 영상으로 직무를 소개하는 ‘잡티비’(JOB TV)가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줄 예정이다. 잡티비는 CJ그룹 채용홈페이지 및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펼쳐나갈 사업은 사람이 전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에 집중하고 있다”며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