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스토어

원스토어가 지난해 7월 수수료 25% 인하를 도입한 후 신규 등록 앱과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5일 원스토어에 따르면 새로운 앱 유통정책 발표 후 2개월 만에 신규앱은 30%, 전체 거래액은 15% 늘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지금까지 거래 관계가 없었던 국내 상장 게임사 한곳과도 신작 출시를 논의 중”이라며 “기존에는 구글, 애플의 앱 마켓에 먼저 출시한 후 원스토어에 나오던 앱이 이제는 동시 출시로 정책을 바꾸는 사례가 속솓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수수료 인하, 글로벌 판로 확보 등 신규정책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약속 드렸던 프로그램을 하나씩 선보이는 중”이라며 “8월부터 자체 결제 기반 상품도 등록하기 시작한 만큼 앱마켓 결제를 강제하지 않는 개방형 협력 모델도 조만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원스토어의 성장과 최근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배급 등으로 탈 구글이 점차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견했다.

스마트폰앱시장 관련 전문가는 “앱 개발사가 구글·애플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30%에 달한다”며 “과도한 수수료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확산될 조짐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애플은 보안을 이유로 앱스토어 이외에서 앱을 다운 받는 것을 금지해 구글보다 타격이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