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CTO 유진녕 사장(왼쪽 첫번째)이 미국 LA에서 열린 인재채용 행사에 참석한 인재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LG화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인재 확보를 위해 취임 후 6년 연속 미국을 찾아 열린 채용 행사인 ‘BC(비즈니스 앤 캠퍼스)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박 부회장을 비롯해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유진녕 사장, 최고인사책임자(CHO)인 노인호 전무 등 최고경영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네탈 호텔을 찾아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박 부회장은 취임 이후 6년째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현지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포드 대학, 듀크 대학 등 미국 주요 30여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생 40여명이 초청됐다.


박 부회장은 “LG화학이 올해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상위 10개 화학회사에 진입했다”며 “이는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임직원들의 간절한 꿈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박 부회장은 1953년 건설된 당시 락시화학공업사 부산 플라스틱 공장에 ‘종업원에 의한, 종업원을 위한, 종업원의 회사’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소개하며 “LG화학 힘의 원천은 임직원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주나라 시대 천리마를 알아볼 수 있었던 최고의 말 감정가인 백락처럼 회사를 이끌어갈 천리마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게 CEO의 가장 큰 사명이기에 이 자리에 왔다”며 “천리마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처럼 LG화학은 꿈꾸는 것을 마음껏 실행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와 적극적 신사업 발굴로 연평균 15%의 고도성장을 계획하고 있어 선제적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