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좌측)과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평택시
김영춘 해수부 장관 만나 '평택항 종합발전계획' 등 현안사업 건의
민선 7기 출범 후 평택항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에 나선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 해수부를 찾았다.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최근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 김영춘 장관을 만나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정 시장의 이번 해수부 방문은 평택항의 발전계획 설명과 함께 추진 사업 등에 대한 협조요청을 위해 추진됐다.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 등 평택항 활성화 방안 논의 


정 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수립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서해대교 주변 항만 친수공간 조성 ▲항만배수로 정비사업 ▲1종 항만배후단지 정부재정 개발 ▲진입도로 추가개설 ▲입출항로 안전성 확보 ▲소형선박 접안시설 적기 개발 등 8가지 현안사업과 현재 추진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규모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건의사항 전반에 대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고 함께 자리한 항만국장은 “평택시 건의사항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항만기본계획 및 신항만 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평택시도 함께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국제여객터미널 확대 등 건의


정 시장은 평택항 진입도로 추가개설과 입출항로 안전성 확보, 소형선박 접안시설 적기 개발 등 8가지 현안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규모 확대 등도 건의했다. 이에 김영춘 장관은 "건의사항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4급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직급을 2급 또는 3급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과 평택항의 미세먼지 심각성을 설명하고 관련 법 제정도 함께 요청했다.


김 장관은 "평택항과 울산항에 대해 직급 상향을 검토하도록 지시하겠다"며 "평택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련법 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답했다.


◆평택항 인근 미세먼지 저감대책 제안


평택항 미세면지 문제에 대해서도 정 시장은  "평택항이 타 시·군에 비해 미세먼지가 심하게 발생함에 따라 항만이나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육전설비(AMP)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절실하다"며 "평택항을 물류와 사람이 공존하는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항만 접경지역에 녹지축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평택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련법 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평택항 녹지축 조성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