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왼쪽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사진=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메르스 환자 대처에 전념하도록 협조하자"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탁. 관련 병원 등이 메르스 대처에 전념하도록 협조하자"며 "기관들은 문의를 자제하고 기자의 취재도 정해진 창구와 방식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3년전 담당의사, 이번 담당의사의 말씀. 저도 현장방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 총리는 전날(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긴급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15년 경험에서 우리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20대 영국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