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결혼.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개그맨 김지호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김지호가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형빈이 이날 결혼식의 사회를 맡고, 박상민이 축가를 부른다고.
김지호의 결혼소식은 지난 7월 23일에 열린 '코미디위크 인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전해졌다. 이날 행사의 MC를 맡았던 박수홍은 김지호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고, 갑작스러운 결혼 이야기에 김지호는 "미정"이라고 재치있게 응수했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동료 개그맨들은 "청첩장도 나왔으면서 무슨 미정이냐"고 받아치며 놀렸고, 당시 김지호는 결혼 이야기에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비신부는 1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강아지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같은 종의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공감대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곧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웃음충전소' '폭소클럽2'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