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에 포함된 경제인들이 1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리용남 북한 내각부총리 면담에 참석해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정상회담 이틀째인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방북 경제인들은 송림시 석탄리에 소재한 조선인민군112호 양묘장을 방문한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 DDP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오전 공식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양묘장은) 2016년 5월 준공된 곳으로 김 위원장이 재건을 지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 뒤 평양소학교 및 교육자 양성기관인 평양교원대학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곳 양묘장은 북한이 보유한 기술로 묘목을 양성하는 곳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후 산림녹화정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며 수시로 양묘장을 찾았다. 

이날 방북 경제인들의 일정을 112호 양묘장으로 잡은 것은 북측이 남측 기업과 함께 산림녹화 사업을 진행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