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북한이 서로 필요로 하는 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과) 느리지만 꾸준한 진전을 이뤄왔다"며 "(북한과의 협상은) 늘 시간이 좀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이 성공적으로 참여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8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요소를 검증할 수 있는 또다른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는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미 관계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관계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에서 북미정상회담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