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 /사진=뉴스1 황지혜 기자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하기 위해 유포하는 이른바 ‘리벤지포르노’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17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최근 가수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구씨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A씨를 포함해 리벤지포르노를 찍고 소지하고 협박한 가해자들을 조사해달라고 청원했다.

청원자는 지난 4일 “최모씨와 이하 비슷한 리벤지포르노 범들 강력징역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그는 청원글에서 “‘리벤지포르노 징역’이라고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리벤지포르노 유포한 대학생 징역 6개월 집행유예’가 나온다”며 “리벤지포르노라는 범죄가 세상에 나온 지 몇 십 년이 지나는 시간 동안 가해자들은 그 누구도 감옥 가지 않았다. 피해자는 ‘네가 조심했어야지’라는 뻔하고 지겹고 역겨운 2차 가해와 공격들로 자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할 경우 한 달 내에 관련 수석비서관이나 정부 부처가 직접 관련 내용에 대해 답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