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분위기 속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22.15포인트(1.09%) 오른 2046.6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억원, 19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68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 POSCO, 삼성물산 등이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은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13포인트(1.39%) 오른 666.5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8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 순매도를 번갈아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대부분의 시총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Reg.S) 등이 2~4%대 강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증시가 여타 국가에 비해 하락폭이 컸던 요인 중 하나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교역 감소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정치국 회의, 트럼프와 시진핑의 전화통화는 한국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