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개발 호재 등으로 인해 올해 아파트 값이 꾸준하게 상승했던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 얼마나 올랐을까?
2일 KB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2억5654만원으로 전
년 동월 2억2879만원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올랐다. ㎡당 평균 매매가격은 282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255만1000원에 비해 상승했다.
하지만 광주지역 아파트 ㎡당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433만7000원)을 크게 밑돌았고, ▲서울(937만5000원) ▲부산(348만2000원) ▲대구(339만1000원) ▲세종(333만원) ▲인천(327만8000원) ▲울산(296만6000원) 등 7개 특·광역시 중 ▲대전(274만8000원)을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
1년 전에 비해 평균 가격이 내려간 지역은 부산과 울산 두 곳이었다. 부산은 지난해 10월 2억9484만원에서 1년 만에 2억9031만원으로 하락했고, 울산도 2억5604만원에서 2억4544만원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광주지역 아파트 ㎡당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433만7000원)을 크게 밑돌았고, ▲서울(937만5000원) ▲부산(348만2000원) ▲대구(339만1000원) ▲세종(333만원) ▲인천(327만8000원) ▲울산(296만6000원) 등 7개 특·광역시 중 ▲대전(274만8000원)을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
1년 전에 비해 평균 가격이 내려간 지역은 부산과 울산 두 곳이었다. 부산은 지난해 10월 2억9484만원에서 1년 만에 2억9031만원으로 하락했고, 울산도 2억5604만원에서 2억4544만원으로 떨어졌다.
광주는 남구와 광산구의 상승폭이 컸다. 남구와 광산구는 봉선동과 수완·신창지구 등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지난 7월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최근에는 광주시 등이 투기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 두 자치구는 1년 전 200만원 중후반대를 기록했던 ㎡당 매매가격은 300만원을 돌파했다.
남구 아파트 ㎡당 매매가격은 318만원으로 1년 전 267만9000원에 비해 5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광산구는 307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 274만2000원에 비해 30만원 가량 올랐다.
남구는 우수한 학군과 상업시설 중심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뛰어나 광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봉선동의 신축 아파트 위주로 매수문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산구는 학군과 주거 여건이 우수한 수완 주택지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주변 지역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고,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수요 대비 물건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남구와 광산구가 이처럼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인근 서구의 지난달 말 현재 아파트 ㎡당 평균가격도 292만7000원으로 300만원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서구는 지난달 1.29% 상승하며 광주 평균(0.75%)을 웃돌았고 광산구(0.95%)도 추월했다.
서구는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양동 우진, 화정동 우성 1차 등 재건축 기대감과 마륵동 조성 사업, 광주지하철 2호선 등 호재 영향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광주는 1980년대 지어진 주택과 아파트들이 최근 속속 재개발·재건축 대열에 합류하면서 새 집 수요 증가와 이주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개발 호재 등이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주택 ㎡당 평균 매매가격 379만4000원으로 전월(374만8000원)대비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433만7000원, 단독주택 208만4000원, 연립주택 287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