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송 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3분기까지 광주은행은 당기순이익 1414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6.31%, 고정이하여신 0.51%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다"며 "분기마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두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최고의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고 되돌아봤다.

송 행장은 이어 "올해는 광주은행이 100년 은행을 향한 출발점에 서 있고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비상을 시작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 행장은 이를 위해 ▲광주·전남 지역 영업기반 고도화 ▲수도권지역 특화영업 추진 ▲디지털 영업 강화라는 3대 영업전략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질적성장을 강조했으며 실천방향으로는 ▲미래성장 기반구축 ▲경영효율성 제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 ▲지역과의 상생을 제시했다.
송 행장은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100년은행을 향한 첫 걸음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금융을 총괄하는 미래금융본부를 신설하고 기관영업부 승격을 통한 광주전남 기관영업 강화 그리고 수도권 영업활성화를 위해 수도권마케팅팀과 수도권여신관리팀을 신설했다.


수도권 영업점은 5인 이하의 소규모 점포로 배치하고, 객장을 2층 이상에 개설하는 등 시중은행과 차별화된 채널전략을 적용하고, 수도권 고객에 대한 맞춤상품을 설계하는 등 수도권에 특화된 영업전략을 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핀테크와 금융업무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송 행장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금융의 발전이 가속화 되고, 네이버와 인터파크 등 거대한 IT기반 기업들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전을 예고하면서 이제 더 이상 경쟁 시장은 은행들만의 리그로 그치지 않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광주은행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디지털화로 창구 방문 고객의 감소는 시간문제임을 직감하며 다른 은행들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비대면 상품 개발, 어플 설치가 필요없는 모바일웹뱅킹 실시,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한 PPR시스템, 영업점 무방문 서비스를 확대한 스마트뱅킹 리뉴얼 등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뱅크로 거듭나고 있다. 

송 행장은 수도권 영업과 디지털 영업의 강화가 지역과 대면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케팅 대상 확보를 통한 신규고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도 예상했다.

송 행장은 이와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 및 중서민 전문은행'의 위상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중서민을 위한 금융상품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스타트업 기업과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문화예술체육 분야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의 50년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민이 주인인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또 “올해도 무엇보다 지역 현안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분을 다하는 광주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은행 본점.
광주은행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