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서 새해 첫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펼친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왼쪽). /사진=로이터
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서 새해 첫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펼친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왼쪽). /사진=로이터

지난해 12월에만 7골을 몰아친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이 새해 첫 경기에도 골을 넣었다. 어느덧 리그 8호골을 돌파했다. 최근 그의 득점력은 리그 최정상 급이다. 
토트넘이 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카디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이날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선제골과 쐐기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해리 케인 외에도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게 될 손흥민을 그리워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득점력에 주목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총 1012분을 뛰면서 8골을 넣었는데, 124분 당 1골을 터뜨린 셈이다. 해당 기록은 팀 동료 케인(128.4분당 1골)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 500분 이상 경기에 나선 선수 중 손흥민보다 높은 분당 생산력을 보인 선수는 아스날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117.6분당 1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120.9분당 1골)밖에 없다.

이처럼 엄청난 활약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이 결장하게 된다면 토트넘에게 있어서는 큰 타격이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다음달 1일(한국시간)으로 예정된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다면 손흥민은 최대 리그 4경기에서 결장한다. 현재 치열한 리그 TOP 4 경쟁을 하고 있음은 물론, 선두 리버풀을 맹추격하고 있는 토트넘의 입장에서 리그 최정상급 생산력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부재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