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되면 미국 내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 자리에서 "지난달 증시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내가 당선된 이후 여전히 30% 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역 문제가 해결되고 몇가지 다른 것들이 생기면 주가가 올라갈 것이다.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S&P 다우 존스의 하워드 실버블랫에 따르면 미국 주식은 지난달 약 2조9000억달러의 가치를 상실했다.

증시폭락은 금리 인상 등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와 경기 둔화 가능성, 미국과 중국간 해결되지 않는 무역마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1일 아르헨티나 정상회담에서 추가관세 부과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두 나라는 3월1일 이전까지 무역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