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전남은 '주춤'
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년보다 오르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남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전년보다 하락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3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해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지역별로 대전(0.11%)이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0.07%) ▲전남(0.04%) 순으로 상승했고, 서울(-0.09%)을 비롯한 기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광주는 비수기 속에서도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꾸준한 이주 수요로 상승세는 지속됐다.


전남은 순천(0.13%)이 강세를 보였다.

순천은 신규단지 입주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상승했으나, 여수(-0.01%)는 신규 입주 물량 및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는 4.42% 상승해 전년 1.12%에 비해 크게 상승했으며, 서울(6.73%)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전남은 2.60% 상승했으나, 전년(3.22%)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상승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남은 0.04% 상승해 지난주(0.03%)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순천(0.07%)은 일부 가격부담이 적은 지역에서 상승했고, 여수(0.00%)는 신규택지지구 매물증가 등으로 보합으로 전환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